Jun's TID

맛집 카테고리를 생성해 놓고, 거의 1년을 비어있는 상태로 놔두다가 이제 첫 글을 쓴다. 맛집 포스팅이 나름 조회수 효자기도 하고, 포스팅하기도 편해서 자주 올려야지~ 했는데, 사실 딱히 '와! 여긴 올려야 해!' 하는 음식점을 많이 안 가본 것이 제일 컸다. (뭐, 맨날 워낙에 가는 곳만 가는.. 익숙함 =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...ㅋㅋㅋ) 어제 여자친구가 당직이여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으러 구월동에 갔다가 피자 & 파스타가 당긴다고 음식점을 하나 찾아오셨길래 진짜 오래간만에 고급진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갔다. 상호명은 파니노구스토(panino gusto), 사전 정의로는 panino: 오일에 찍어 먹는 동그란 작은 빵, gusto: 풍미 있는? 요런 느낌인 거 같다. 가게 분위기는 정말 무슨 파인..

21년 12월에 첫 납입을 시작으로 24개월에 걸친 청년내일채움공제가 드디어 만기가 되었다!! 처음 시작할 때는 이거 언제 다 채우나... 했지만, 뭐 이리 시간이 빠른 지, 2년이 진짜 금방 지나갔다. 나는 매월 5일에 125,000원씩 납부하여, 23년 11월 5일에 마지막 24회 차 부금을 내고 만기를 채웠다. 23년 11월 5일에 24회차 부금을 납부하면, 바로 만기금이 통장으로 쏙 들어올 줄 알았지만... 그건 아니었다. 아무것도 모르고 내채공 받는 달이라고 모든 월급을 적금에 넣어버린 나는... 꽤나 빈곤한 한 달을 보냈다. 납부월에 해당하는 급여를 지급하고나서, 급여 지급에 대한 증빙 서류를 회사 측에서 기관으로 보내 급여 지급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을 하고 나서 기업기여금과 취업 지원금..